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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하철 운행 중지시 문자 안내
답변일 2021-07-28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대구 지하철 3호선 운행중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아침 출근길 대혼란을 겪으신 것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듣기로는 6:40부터 운행이 중단 되었다고 하던데, 폭염문자 코로나 문자처럼 이런 상황에서도 단체 문자를 보내면 어땠을까요? 많은 시민들께서 역사 앞에 가셨다가, 직원의 운행중단 이야기만 듣고 다급하게 발걸음을 돌리시고 대부분 택시를 타시고 목적지로 가셨습니다. 조금만 일찍 이런 상황을 인지 했더라면, 시민들이 그렇게 당황하거나 화가 나지도 않았을 테고, 개개인이 각자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도시철도공사 소관이라고 넘기지 마시고, 같이 협력해서 매뉴얼을 개진했으면 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먼저,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대규모 철도안전사고(열차 충돌, 탈선, 화재, 폭발, 침수 등) 발생 시 재난관리업무포탈(NDMS)을 활용하여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철도안전사고가 아닌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열차지연 운행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문자서비스 제공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서비스에 “열차운행 중단 등”을 포함하는 여부는 공사에서 임의로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므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번과 같이 장시간 열차 운행 정지 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항상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