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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매청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졸속 청년예술창조공간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답변일 2016-04-04
내용 현재 도원동 자갈마당 폐쇄 뿐만 아니라 수창동 일대 발전을 위해 많은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주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민원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안은 전매청 아파트 부지 및 주차장을 문화창작교류 센터로 멋있게 지을려고 했습니다. 총 190억원의 예산이고 국비 30억 시비가 160억입니다. 하지만 뉴스기사에서 확인 했지만 중구청(??)공무원 들의 무능으로 국비예산 30억원을 받았으나 설계만 하고 끝나버렸고 이것을 다시 올래 16년 12월 완공으로 단순 전매청 아파트만 리모델링해서 청년예술창조 공간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주 조용히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30억짜리로 부실하기 짝이없고 생색내기 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안을 보더라도 시비가 160억입니다. 이게 어떻게 30억으로 줄수 있나요??대구시는 작년 부동산 호황으로 엄청나게 세수가 초과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졸속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나요? 이렇게 졸속으로 만든 공간에 청년예술창조공간이 만들어 질까요? 저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투자=성과와 가장 많이 성립합니다.  다시한번 전매청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해서 재검토 해주시고 많은 청년들이 찾고 주민들이 보러 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부터 다시 시작 부탁드립니다.
답변 1.  평소 시정발전에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귀하께서 보내주신 문화창작교류센터 부지에 청년예술창조공간조성과 관련, 보류  하시 자는 의견 잘 받아 보았습니다. 

3. 잘 아시다시피 대구문화창작교류센터 건립사업은 2008~2015년 까지 대구공연중심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30억,시비160억)으로 추진하였으나 현재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사업 ' CT공연 플렉스 파크' 조성 정부 예타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창작교류센터 기능과 사업내용을 ‘CT공연 플렉스파크' 조성사업 예타사업에 반영하고 동 센터 건립계획이 취소('13.10월)되었습니다.  

 4. 이에 따라 문화창작교류센터 부지·KT&G 사택시설 활용은 문화체육관광부 '16년 산업단지,폐산업시설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낙후된 수창동 일원을 예술의 가치, 창조적 방안을 접목한 도시재생으로 문화예술의 다변화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를 위한  청년문화 에너지 생산 및 콘텐츠 개발 공간으로 조성하며 건축설계,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금년 내 준공할 계획입니다.

 5. 향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문화예술광장 조성, 순종어가 길과 계산동, 북성로등 근대문화공간과 연계하여 수창동일대를 시민들의 휴식과 근·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대구문화창작교류센터 건립사업은 청년예술창조공간조성사업과 별개의 사업으로 대구문화창조교류센터 건립을 위해 계획되었던 예산을 청년예술창조공간 조성사업 예산으로 편성하여 사용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 공간조성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6.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문화예술정책과 (이동진/803-3742)로 연락해주시면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