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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화야영장을 안전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21-05-26
내용 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매우 힘든 시기에 안전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팔공산동화야영장을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기에 대구광역시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화야영장을 사용하는데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무질서를 호소하기 위하여 민원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동화야영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은 매우 친절하며 주변 환경정리 및 화장실청소가 아주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화장실 사용을 위하여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상태로 화장실을 집단적인 사용,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하여 너무나도 안일하게 행동하는 모습들로 인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은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화장실 개방을 막아줄 것을 요청합니다.

3. 단순히 화장실 사용을 넘어 쓰레기 무단 투기와 세면대에서 발을 싣거나 머리를 감아 세면대의 물이 넘쳐서 화장실 바닥은 아무리 자주 청소를 하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4.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리하시는 분들이 등산로와 통하는 화장실 출입구를 막아도 보았지만 막무가내로 잠금장치를 열어서 무단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오히려 출입구를 막았다고 관리실로 찾아가서 민원을 넣겠다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5. 또한 이용자들은 모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출입구를 거쳐서 발열체크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등산로와 통하는 화장실 출입구로 들어와 무단으로 빈 데크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럴 때마다 관리인은 언덕길을 올라와서 퇴거를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6. 뿐만 아니라 등산로와 통하는 화장실 출입구로 들어와서 야영장 최상층(A사이트) 담을 넘어서 등산로로 넘어가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무슨 말 해야 할까요? 

팔공산동화야영장은 현재도 이용객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고 평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별 간격을 두고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화야영장에는 가족과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겨 찾아서 웃음꽃이 만발하는 행복한 야영장이기고 안전하게 마음껏 즐기는 야영장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본 민원인도 어렵게 예약을 하여서 야영장을 사용을 하고 있지만 주말에 안전하고 정말 행복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발 정당하게 요금을 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야영장이 정착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그렇다고 유일한 휴식공간인 야영장을 폐쇄하는 대안을 마련하는 행정을 절대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답변 1. 평소 팔공산자연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동화야영장 내 화장실 개방중지 및 무단입장에 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한 검토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동화야영장 화장실 개방여부에 대해 여러 건의 민원이 접수된 바, 캠핑장 이용객께서는 미개방을 요구하시고 등산객께서는 개방을 요구하여 상충된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나. 저희 소에서는 의견을 절충하여 캠핑장 이용객이 적은 평일(월~금)까지는 화장실 개방을 하고 있으며 주말(토,일)은 미개방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 야영장 펜스를 넘어 무단으로 입장하는 행위에 대해서 관리직원이 수시로 계도를 하오나, 인력상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안전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펜스를 넘는 행위금지에 대한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입니다.

4. 귀하의 요청 사항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지 않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관리과 하승우 주무관(☎053-803-710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