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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 행복페이 발행중단을 철회해주세요
답변일 2023-02-16
내용 대구 행복페이는 실물카드를 은행 또는 은행 어플에서 충전하여 어디서든 쓸 수 있는 결제방식입니다.
나이에 구속받지 않고 어르신들도 쉽게 대구은행에서 충전하여 할인혜택을 받고있었습니다.
이를 대구로페이로 변경하여 어플로만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또한 어플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만들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구로페이로 변경하면서 전통시장에서의 사용 또한 확대한다고 하였는데, 전통시장의 주 이용층인 노인들은 전혀 사용하지 못할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전통시장을 살리겠습니까!!!!

다시한번 고려하여 모든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를 계속해서 발행해주세요.
대학병원에서 까지 사용가능한 대구행복페이의 발행을 부디 계속해주세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대구시정 발전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8일 언론 브리핑(유튜브 대구TV)을 통해 『대구로』앱을 전통시장, 문화 체육 시설 및 공연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하고,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구로』앱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대구행복페이)의 사용을『대구로』내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 페이』로 전환하여 7월부터 발행할 계획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되며, 7월부터 『대구로 페이』를 새롭게 출시하여 『대구로』앱을 통해 충전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 계층이 보다 쉽게 『대구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쉬운 사용자환경(UI), 고령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 위주 구성 등 고령자 친화적 앱 개발을 추진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도우미” 인력 배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대구로』는 현재 배달, 택시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 미용실, 문화·체육 시설 예약, 공연예약 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추가하여,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대구시에서는 시민들께서 『대구로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로페이』출시 및 『대구로』시민생활종합플랫폼 개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대구시 경제정책관 이윤정 사무관(☎053-803-3403)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