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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앞산 정상 표지석 유감
답변일 2016-02-29
내용 요즘 드물지 않게 어느 곳이나 여유로운 등산 활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 근교인 팔공산,비슬산,청룡산,앞산,와룡산,함지산,가람봉 등..
그저 지나치기만 했던 앞산 정상..경찰청 관리 중계기가 철조망을 두른채 정상을 정복 하고있는것 도 아쉽고,
대구 시민들의 긍지인 정상 표지석은 너무 초라하기만 해서 안타까웁습니다.
그보다 작은 근교의 와룡산,함지산,가람봉 등 그럴듯한 표지석이 부럽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인 앞산 정상에도(앞산,산성산,대덕봉,성불봉) 자랑스럽고 긍지를 가질 표지석을 
기대합니다.
파이팅 하시는 시정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진1:무명의 최근 표지석/ 사진2: 무던히 앞산을 대표했던 표지석/사진3: 근교 와룡산 표지석
답변  평소 앞산을 찾아 주시고 정상 표지석에 관해 좋은 의견을 주신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앞산 정상에는 경찰통신대(중계기), 산성산 정상에는 항공무선표지소가 각각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 및 경북 산악연맹에 정상 표지석에 관해 자문한 결과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은 그 설치된 지점이 정상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실제 정상이 아닌 지점에 표지석을 설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귀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일반 등산객들과 전국의 산을 찾는 산악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산행 활동 편익을 위하여 앞산, 산성산, 대덕산에는 빠른 시일내에 표지석 대신 표지판(안내판)을 설치하여 정상을 알리도록 하겠으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앞산을 자주 찾아 주시고 자연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밖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앞산공원관리사무소(☎ 625-0967)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